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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리서치,

미국 크리스천 엄마들에 대한 자아실현 설문 조사

  

대부분 크리스천 여성들은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나아 “육아”라는 현실을 마주할 때, 하나님이 주신 목적이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게 된다. 특히 미국에서는 “워킹맘”으로도 자신의 경력을 쌓아야 하고, 가사 일에 친구들과의 만남 그리고 미래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자신이 위치할 지 고민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여성들의 사회활동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도 여성들은 한창 일할 나이인 30대에 들어서면 출산, 육아로 인해 여성들의 사회활동은 높은 벽에 부딪히게 되고 만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은 단지 경제적인 목적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물론 경제력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자아실현이다. 미국에서 자아실현은 위협적일 정도로 압박을 가해, 직장, 가정 그리고 교회에서까지도 완벽하게 엄마로서, 직장 상사로서 그리고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기를 강요할 정도로 그 요구가 드세다.

 

따라서 바나리서치는 2013년 5월부터 8월까지 미 전역에서 성인 4,495명에게 전화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여성들이 앞서 말한 내용들에 대해 물었고, 그 결과 엄마들은 지치고 항상 스트레스에 시달리지만, 만족하고 있다는 결과(신뢰도 95%, 오차율 +/_ 3.1%)를 도출해냈다(Tired & Stressed, but Satisfied: Moms Juggle Kids, Career & Identity).

 

 

왜 엄마는 항상 미안해할까?

자녀 양육과 직장생활을 동시에 책임지면서도 그 고충을 내색하기에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 엄마.

일하는 여성이 늘고 직장에서의 책임 또한 커지는 추세지만, 엄마들이 자녀의 바람과 직장 업무 모두를 만족시키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아이에 대한 엄마의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은 오랫동안 엄마 개인의 문제로 소외돼왔다.

 

이번 설문에서도 76% 여성은 자신들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일하는 엄마들의 피할 수 없는 고충과 스트레스가 들여다보인다.

 

실례로, 설문에 참가한 과반수 여성(59%)은 직장과 가정의 불균형에 힘들어하고 있다. 거기에 만약 아이들까지 키우는 엄마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62%). 10명의 엄마 중 8명의 엄마들(80%)이 아이가 없는 여성들(72%)에 비해 스트레스에 더 시달리고, 7명의 엄마들은(70%)은 다른 여성들(58%)에 비해 그나마 쉼이나 휴식을 즐길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미국 엄마들은 스트레스에, 지치고, 너무 많은 일들에 힘들어하기에 어떻게 하면 일과 가정을 조화시키면서 나아가야 할지를 전혀 모른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없는 여성들에 비해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한다. 도대체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엄마들의 응답 결과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바로 우선순위를 두고 가사와 육아 그리고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핑계로 자신들의 인생의 중요한 항로를 결정하지 않고, 남편과 같이 일하고 고민하면서 함께 키울 각오로, 우선순위를 결정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엄마들은 “가정”이 제 1순위이고, 가장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드리는 텃밭이다. 무려 70%의 엄마들이 가정을 최우선순위로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개인적 발전, 교회, 친구들과의 교제 마지막으로 “직장”을, 20% 정도만이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바로 우선순위 상으로는 “직장”이 마지막이지만, 시간을 들여 최선을 다하고 싶은 순서에는 직장이 바로 두 번쨰 순위라는 점이다. 대부분 엄마들은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자신의 가정생활에 만족하지만(61%), 반면에 가정이 바로 엄청난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30%만의 엄마들이 자신이 누리는 휴식이나 쉼에 만족하고 있고, 아이들이 없는 여성에 비해(12%), 20%의 엄마들은 만성 스트레스와 신체적 질병에 힘들어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직장과 가정에서 오는 심한 불균형에 힘들어한다. 25%의 여성들에 비해, 31%의 엄마들이 이러한 고충을 털어 놓고 있다.

그러나 여성들(22%)이나 엄마들(24%)은 자신들의 삶에서 가장 향상되기를 원하는 영역을 바로 “교회생활”이라고 응답하고 있다. 결국 더욱 더 신앙공동체에 깊숙하게 관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한편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만족을 느낀다고 엄마들 대부분이 응답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없는 여성들이 더욱 나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도 응답한다. 이러한 대조는 결국 직장에서도(21% vs, 11%), 재정적인 형편(22% vs. 10%)에서도 아이가 없는 여성들이 낮다고 엄마들은 이야기한다.

이러한 대조에서 오는 왜곡된 견해는 페이스북, 트윗터와 같은 SNS를 통해 더욱 파급되고 있다. SNS에 등장하는 것은 크리스천 엄마들이 다른 여성들에 비해 힘들어한다는 편견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면, 크리스천 엄마들은 양육하는 법에 있어서나 신체 외모와 전체적인 삶의 질에 있어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13배 정도나 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직장에 다니는 엄마들은 사회와 문화가 부과하는 압박감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한번에 엄마로서, 직장인으로서 그리고 신앙인으로서 완전하고 완벽해야한다는 부담감에서 헤어나오고 있지 못하도록, 미국 사회와 문화는 엄마들에게 “당신도 할 수 있다”라는 신화를 부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성들의 결혼율이 갈수록 30대나 40대 초반까지 늦추어지고 있고, 결혼을 하고서도 출산과 육아를 미루는 현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따라서 교회는 반드시 이러한 문화적 도전 앞에서,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크리스천으로서 성경에 부합한 의미 있고 목적 있는 삶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해줘야 한다.

 

'좋은 크리스천 엄마들’은 아이에게 '얼마나 많이 주고' '무엇을 해주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관여하고' '어디에 초점을 맞추는가'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응답을 받으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엄마들은 자녀뿐 아니라 남편과 맺는 관계, 직장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만성 스트레스와 심한 불균형에서 오는 좌절감에 힘들어 한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상의 불만족은 크리스천 엄마들이 결코 연약한 여자이기 때문에 오는 것은 아니다. 더 나은 엄마, 더 나은 직장인 그리고 더 나는 신앙인으로 살아가고 싶은 희망과 바램과 현실에서 오는 갈등이다. 그러나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하는 엄마는 무적이다!

 

미주크리스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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