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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편 속죄설

2013.08.17 12:00

관리자 조회 수:766

 

 

보편 속죄설

 

 

보편 속죄설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대상은 전 인류이며, 또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인류전부를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구원을 받지 못하는 자들이 있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속죄가 신앙을 조건으로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신앙으로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기 때문이라고(사 53:6) 주장한다. 이를 위해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성경 구절로서 그리스도가 ‘세상’을 위하여 죽으셨다고 하는 구절들(요 1:29; 3:16; 요일 2:3: 4:14), 그리고 그리스도가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죽으셨다고 하는 구절들(롬 5;18; 고전 15:22; 고후 5:14 ‘ 딛전 2:4, 6; 히 2:9; 벧후 3:9)을 제시한다. 그러나 보편속죄설이 가지고 있는 결정적인 오류는 다음과 같다.


1) 이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인간의 불신앙 때문에 좌절된 것으로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전능하심에 절대적으로 배치된다(시 62:11).


2) 이는 하나님이 예지의 능력에 의해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으실 줄 미리알고 계시면서도 그들을 위해 그리스도를 보내어 죽게 하신 모순을 가져온다(시 139:1-6)


3) 이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이 부분적으로 실패한 것으로 만든다. 또한 보편 속죄를 주장하는 학자들의 견해대로 그리스도의 속죄는 다만 구원을 가능케 하는 것이고 인간의 신앙에 의해서만 구원이 확실시되도록 한 것이라고 할 때 그것은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 자체를 불완전한 것으로 만들고 있다.

 

한편 보편 속죄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의 주장처럼 성경에서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위하여 죽으셨다고 할 때 ‘세상’이란 모든 사람을 가리키지 않는다. 그것은 택함을 받고 구원을 받을 성도가 특정한 한 지역이나 민족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세계 만민 가운데 평만 하여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다고 할 때에 ‘모든’도 개개인 전부가 아니라 택함을 받은 자들 전체를 가리키는 것이다.

 

의의:
보편 속죄설을 주장의 이유는 실상 성경에 있다기보다는 현실적인 인간적의 이해의 한계에서 기인한다. 즉 본질상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어느 한 부류의 사람들을 영원히 유기하여 멸망케 하실 수 있는가? 또 만일 유기된 자와 피택자가 정해져 있다면 복음을 전파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사랑만 있고 공의가 없다면 이는 심각한 인간의 방종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복음전파는 주님의 명령이니 이유를 묻지 말고 그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 왜 그런가? 복음전파를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과 섭리를 우리 인간이 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