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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셀라)”(시3:2) 여기서 셀라란 의미는 무엇일까? 또 성경 본문 가운데 어떤 구절에 ‘없음’이라고 기록돼 있는데 이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내용이 없다면 굳이 왜 ‘없음’이라고 표시하고 있을까?


A. 셀라의 정확한 의미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셀라라는 단어가 사용되는 용례를 통해 분석해보면 ‘소리를 높여라’ ‘떠받치다’ ‘쉼’ ‘들어올리다’ ‘막간의 주악’ ‘되풀이하다’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셀라는 원래 사본의 난외주에 기록돼 있으나 수세기에 걸친 전승 과정에서 본문으로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셀라는 시편에서 71회, 하박국에 3회 사용되고 있다. 이는 시적인 구절의 문장 끝 부분에 위치하며 종종 논리적 단절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셀라는 분명히 음악적인 어떤 지시를 가리키는 것으로 신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또 성경 본문 가운데 ‘없음’이라고 기록돼 있는 것은 사본이 전승 과정에서 불에 타 없어졌거나 어떤 이유로 파손돼 본문을 알 수 없는 경우를 가리킨다. 앞뒤 문맥으로 볼 때 어떤 말씀이 분명히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으로선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표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