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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 함께 쉼을 가지며...

2013.08.30 12:48

관리자 조회 수: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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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시간표

 

자연 그대로 간다

창조주가 애초에 설계하고 만든 대로

순리에 따라 조용히 순응하며 간다

  억지를 쓰지 않는다

욕심을 내지 않는다

탐하여 뒤돌아보지 않고 역리는 한사코 배척하며 간다

지은 바대로 그저 물 흐르듯이

  아무 것도 해치지 않고

서두름도 지체함도 없이

자연의 시간표 그대로 묵묵히 간다

 

  (오정방·재미 시인,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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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8월 25일